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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사흘째 하락

다우지수 10296.89 -160.07 (-1.53%)나스닥 1964.15 -31.01 (-1.55%) S&P500 1123.89 -16.69 (-1.46%) 뉴욕 증시가 사흘째 하락. - 전날 나스닥 2000선 붕괴에 이어 다우 지수도 세 자리수 하락해 두 지수는 올들어 상승 분을 모두 반납. - 경제나 기업 실적에서 눈에 띄는 호재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높아진 주가 수준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다는 설명. - 일부는 지난해 랠리에 따라 연초부터 5~10%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게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풀이. 또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하는 시즌을 앞두고 경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짐. - 채권은 상승하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내는 혼조세 양상. - 유가는 미국내 재고증가의 영향으로 하락. 설비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 금과 정유는 물론 반도체 증권 생명공학 등의 낙폭이 큰 모습.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2% 하락. - 인텔 : 중국의 보안 표준 요건을 시한까지 충족시키지 못해 올 여름 중국내 칩 판매를 못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2.3% 하락. 같은 입장을 밝힌 브로드컴도 1.7% 하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5% 급락. ▶ PC 업체들 : 긍정적인 시장 전망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선전. IDC는 올해와 내년 세계 PC 출하가 연 11% 가량 증가한 후 2008년까지 증가율이 8%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델 컴퓨터는 0.4% 올랐고, 애플은 0.5% 상승. 휴렛팩커드는 줄곧 상승권에 머물다 0.4% 하락. ▶ 프록터 앤 갬블 : 전날 매출 호조에 힘입어 분기 순익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밝히면서 3% 상승. 프록터 앤 갬블은 전날 주가가 100달러 선을 넘어섬에 따라 주식분할을 하는 한편 배당도 늘리겠다고 밝힘. ▶ 시스코 시스템즈(네트워킹 장비업체) : 스미스 마니 증권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한 가운데 0.7% 상승. - 이밖에 글로벌 그로싱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 줄어들고, 올해 매출도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급락. ▶ 경제지표는 부진. - 상무부는 1월 무역수지 적자가 430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해 12월 적자는 당초 424억8000만 달러에서 426억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 전문가들은 1월 적자를 420억 달러로 추산.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올 1분기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 - 1월 도매재고 :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0.1% 늘어나는데 그침. 전문가들은 0.4% 증가를 예상. 도매판매는 0.6% 늘어나 전달의 1.5% 보다 증가폭이 둔화. [대우증권 제공]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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