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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김치 값, 배춧값 폭등 이전 수준 회복
입력2010-11-24 10:20:07
수정
2010.11.24 10:20:07
시중에 판매되는 김치제품값이 배추값 폭등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25일부터 포기김치와 맛김치를 포함해 주요 포장김치 제품의 가격을 최대15.6% 인하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하된 제품은 맛김치(500g, 1kg), 투명맛김치(1kg, 2.3kg), 포기김치(500g, 1kg), 투명포기김치(1kg, 2.3kg, 4.2kg) 등 9개이다.
가장 높은 인하율을 보인 제품은 종가집 투명맛김치(1kg)로 8,900원에서 7,700원으로 15.6% 인하됐다.
종가집 관계자는 “올 초부터 배추 등 모든 원부재료의 가격이 상승해 경영상의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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