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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캔 부착 광고기법 선봬

음료수캔 부착 광고기법 선봬 코닉코리아(대표 김영우)가 음료수캔에 부착하는 신개념 광고기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 음료수 캔 상단에 부착해 영화ㆍ상품ㆍ회사등의 광고가 가능한 '토바'라는 원형 매체를 개발했다. 토바의 재질은 물에 젖지 않는 특수종이로 크기는 반지름 2.3센티미터의 작은 원형이다. 음료캔을 딴 후 뚜껑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빨대를 고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코닉코리아는 캔에 토바를 삽입하는 기계 개발, 제품생산등에 대해 세계 특허 17개를 출원중이며 미국 일본과는 라이센스 계약을 진행중이다. 회사측은 오는 3월부터 음료수를 마신 후 토바를 수집한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 광고수익을 환원받을 수 있도록 온ㆍ오프 연계 광고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토바의 앞면에는 광고가 실리고 뒷면에는 토바의 사이트 주소와 아이디가 적혀있어 소비자들은 이를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일정한 금액이 되면 현금으로 환원받을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광고주와 음료사는 토바의 인터넷 접속 비율을 분석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김영우 사장은 "토바의 앞면에는 제품로고와 생산연도, 유통경로, 소비지역등을 표시해 지역 소비량 분석과 DB구축도 가능하다"며 "국내서 소비되는 캔음료는 연간 50억개로 새로운 광고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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