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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피부의 적"

취침전 반드시 세안…부은 얼굴엔 녹차 좋아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잦아지면 술을 마시는 횟수도 덩달아 늘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한 음주는 피부 수분을 빼앗아 평소 정성 들여 가꿔 온 얼굴에 악영향을 끼친다. 태평양 미용연구팀은 연말 연시 숙취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철저한 세안은 필수 술을 마시고 돌아온 날은 피곤에 지쳐 씻지 않고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술 마신 후엔 평소보다 더욱 철저한 세안이 필요하다. 음주 후에는 피부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져 모공이 열리게 되므로 씻지 않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피부를 통해 배출되는 알코올 대사 산물과 피부 노폐물이 열린 모공에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화장을 했을 땐 모임 장소의 담배 연기, 먼지 등 노폐물이 화장품 성분과 뒤섞여 피부 위에 들러붙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깨끗하게 지우고 자야 한다.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운 후 미지근한 물과 클렌징 폼으로 세안한 다음 찬물로 헹궈 낸다. 세안 후엔 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을 발라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 주도록 한다. ◆부은 얼굴엔 녹차 티 백 사용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얼굴이 붓기 쉽다. 이 때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얼음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두드려주면 부기가 다소 가라앉는다. 평소에 녹차 티 백을 물에 적셔 얼려 두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얼린 티 백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문지르면서 얼굴의 부기를 빼 준다. 눈 아래가 칙칙해졌을 경우에는 숟가락을 2~3분간 냉동실에 넣어 누었다가 이 숟가락으로 눈 밑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목욕으로 노폐물 배출 목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뭉쳐 있는 숙취를 확실하게 해소해 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음주 직후 장시간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를 하면 도리어 혈압이 올라가는 등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욕조 목욕은 술 마신 다음 날 하도록 한다. 물의 온도는 38 ~ 39℃ 정도가 바람직하다. 숙취 해소 효과가 있는 '로즈'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욕조에 떨어뜨린 후 목욕을 즐기면 심신이 더욱 편안해진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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