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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엔진 도입/현대자,4,500㏄급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가 일본 미쓰비시(삼릉)자동차공업으로 부터 저연비엔진인 GDI와 트럭용 최신엔진 기술을 제공받는다.GDI는 기존 엔진보다 연비가 30%, 출력이 10% 정도 뛰어난 직접분사식 가솔린엔진이다. 배기량은 4천5백㏄급으로 현대는 이 기술을 초대형 럭서리카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는 미쓰비시의 엔진 생산거점인 교토(경도)제작소로부터 연간 1만∼2만대 정도를 공급받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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