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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 367가구 미달

새해 처음 실시된 서울 12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이 속출했다. 7일 금융결제원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서울 12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 접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1,092가구 모집에 4,017명이 신청해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달가구는 367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해 후분양된 관악 푸르지오 30평형이 115대 1, 신당동 남산타운 26평형이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신정동 신일ㆍ탑건 등은 청약자가 한 명도 없었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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