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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이머징 CEO 경영상] 인따르시아, 패션에 생명공학 접목 대히트

김현제 회장

한 푼의 로열티도 지불하지 않고 순수 국내 브랜드로 개발 제품마다 화제를 부르는 기업이 있다. 입체 캐릭터 양말과 향기나는 양말 등으로 단숨에 국내 양말업계를 선도하면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인따르시아(회장 김현제)가 바로 그곳이다. 인따르시아는 양말뿐만 아니라 고감각 패션내의 ‘바쉬’, 세계 최초의 액상 원적외선 바이오 물질(인스바이오)과 기능성 골프용품 개발로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는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 패션에 생명공학을 접목시켜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투자로 기업을 이끌어온 김현제 회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 회장이 선보인 제품들은 항상 ▦최초 ▦최고 ▦생명산업 ▦바이오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인따르시아는 국내 첫 입체캐릭터 양말과 향기나는 양말, 세계 첫 개발한 액상 원적외선 물질 등 수많은 특허기술을 접목한 상품으로 끊임없는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김 회장은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간중심”이라며 “인따르시아는 고객이 건강한 삶과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류의 건강증진과 새로운 건강문화 창조에 기여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자 인따르시아 제일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의 이력을 살펴보면 끊임없는 도전과 한계를 헤쳐온 강인한 의지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80년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에 주력하던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시장에서 각광받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인따르시아라는 패션양말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IMF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때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파워를 발휘, 경이적인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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