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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제 검토위 내주가동, 주공건축비 공개여부등 논의
입력2004-02-20 00:00:00
수정
2004.02.20 00:00:00
조영주 기자
주택공사의 건축비 공개 여부 등을 검토할 `주택공급제도 검토위원회`가 다음주 가동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0일 “현재 주택공급제도 검토위원회에 참석할 위원들을 물색하고있다”면서 “다음주 중으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15명 안팎으로 구성될 주택공급제도 검토위원회에는 분양원가 공개 찬ㆍ반론자가 거의 같은 비율로 참석하며 앞으로 주택공사 건축비 공개 여부 및 공공택지 개발이익 환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한편 건교부는 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6월 중 주택공사 건축비 공개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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