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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그룹, 올해 최초 총 매출 1조 달성 예상

동성홀딩스(102260)가 지주회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성그룹이 2014년도 총 매출 1조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959년 동성화학공업사(現, ㈜동성화학)를 모태로 부산에서 창업하여 55년의 역사를 일구어 오는 동안 폴리우레탄 등 응용화학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어 왔다. 또한 2008년에는 ㈜동성화학에서 지주부문을 분할하여 ㈜동성홀딩스를 설립 함으로써 부산을 근거로 하여 성장을 위한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 온 동성그룹이 올해 그룹 외형 1조라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주회사 체제의 출범 이후 동성그룹은 LNG수송선박 부품인 보냉재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화인텍을 인수하여 사업을 정상화 시키면서 1조 달성의 기틀을 다졌다. 한편, 최근 VISION_2020의 기치 아래 2020년도까지 그룹의 총 외형을 3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그룹의 사업구조와 내용을 화학산업 분야의 고강도 경량화 복합소재를 근간으로 하는 체제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4년 7월에는 김해에 위치한 ㈜도하인더스트리를 인수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체제와 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동성홀딩스의 관계자는 “향후 동성그룹은 자동차, 비행기, 선박 및 기타 산업 분야에 집중적 성장이 예상되는 경량화 복합소재 부문의 응용소재 사업부터, 이를 활용한 가공산업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대하여 동성그룹 전사적으로 내재화 시킬 계획이다” 며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육성을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그룹의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현재 동성홀딩스는 ㈜제네웰을 통하여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사업기회를 확대?강화하는 한편, 폐타이어를 친환경적으로 열분해하여 100퍼센트(%) 자원화 시키는 사업을 ㈜동성에코어를 통해 추진하고 있어 고강도 복합소재의 화학산업을 비롯한 바이오, 환경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동성홀딩스가 주축이 된 동성그룹은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총 매출 1조 달성과 함께 향후 3조 이상의 외형을 가진 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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