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z 및 IT전문업체 한국기술산업(www.koreati.com, 대표 이문일)은 휴대용 USB타입의 지상파 DMB수신기(사진)를 자체 기술로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된 DMB수신기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타사 제품(BAR타입)과 달리 슬라이드 방식과 액세서리 모양의 2종을 개발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USB2.0을 지원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시 PC에 DMB수신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최신 펨웨어를 다운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손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다음달 중순경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돌입하게 되면, 월드컵 특수와 함께 올 한 해에만 약 80억~9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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