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대 남자ㆍ40대 여자, 암 발생률 최고
입력2003-03-06 00:00:00
수정
2003.03.06 00:00:00
박태준 기자
50대 남자와 40대 여자가 암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13만여건의 보험금 청구사례를 분석한 결과 50∼59세의 남자와 40∼49세의 여자가 암에 가장 많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암이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병했고 사무직과 운송창고업 종사자에게도 암이 자주 발병하는 편이었다.
암 가운데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고 간암, 유방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의 순이었다. 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질병으로는 소화기계질환(14%)과 호흡기계질환(13.5%),순환기계질환(11.9%) 등이 꼽혔다.
또 7세 이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전도사고(길에서 넘어지는 사고)인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은 자녀들의 안전교육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추락사고와 깨진 유리나 불에 따른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별 교통사고 발생률을 보면 가을이 가장 높았고 여름과 봄, 겨울 등의 순이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