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텔레뱅크 「인터넷 매직플라자」(신시대 신점포)

◎“차 마시며 인터넷도 즐긴다”/사이버카페 국내 첫 체인화/대학가 중심 연내 100여점 오픈/이론·정보검색 등 무료교육 실시도인터넷이 일상생활 속에 급속히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는 인터넷에 대한 열기가 폭발적이어서 관련사업이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편승, 차를 마시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카페가 전국적으로 20곳 이상 성업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인터넷 카페 체인점이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IP(정보제공)산업을 주로 해온 텔레뱅크사는 인터넷이 도입기를 지나 확산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사업에 뛰어들었다. 텔레뱅크는 체인점인 「인터넷 매직 플라자」를 서울 신림동 본사 옆에 직영점으로 개점했으며 지난 2월말부터 3월초 사이 건국대점, 여의도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현재 대전 충남대, 수원 아주대, 광주 전남대, 대구 경북대점 등이 오픈을 앞두고 공사중이며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연내 1백개점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의 이강민 사장은 『개인이 운영하는 기존의 인터넷 카페는 인터넷 서비스 기능보다 카페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인터넷 이용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인터넷 매직 플라자는 인터넷 기능을 보다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오락 사무 학습기능을 겸비한 최첨단 통신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점포 크기는 25∼30평 정도를 기준으로 하며 이 공간에 12대의 컴퓨터가 비치된다. 임대료를 빼고 점포를 개설하는데 드는 비용은 PC, 인터넷 전용선 설치비, 인테리어, 커피자판기 등을 포함해 7천만원선. 이사장은 『대학가와 같은 A급 상권의 경우 월 매출 1천2백만∼1천5백만원을 예상하고 있어 전용선 사용료와 점포당 1∼2명의 인건비, 임대료, 본사에 내는 기술사용료 등 3백만∼4백만원의 관리비용을 빼면 마진율이 60∼70%에 이르는 고수익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텔레뱅크측은 기본사업이 자리잡히는 대로 패션명함 제작, CD앨범 제작, 출력·복사 대행, LAN구축 영업 등 부가사업을 연계할 계획이어서 점주들에게 보다 많은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인터넷 매직플라자에서는 오는 6월까지 오픈기념 사은행사로 인터넷 무료교육 캠페인도 벌인다. 점포 인근의 지역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인터넷 이론, 정보검색, 인터넷 실습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점포 영업시간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10시까지이며 이용료는 30분당 학생은 1천8백원, 일반은 2천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문의 (02)875­7942<이효영>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