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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최고경영자, 월터 아이색슨
입력2001-07-10 00:00:00
수정
2001.07.10 00:00:00
AOL 타임워너는 CNN 시청률 하락을 차단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6월말 사임한 톰 존슨 회장(CEO) 후임에 전 타임지 편집주간인 월터 아이색슨(49ㆍ사진)을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아이색슨은 CNN 뉴스그룹의 10개 케이블과 위성TV 네트워크, 2개의 라디오 방송국, 전자 뉴스, 12개의 인터넷 웹사이트 등과 함께 CNN/US, CNN 인터내셔널, CNNfn, CNN/SI 등을 총괄하게 된다.
아이색슨의 CNN 최고경영자 선임은 CNBC, 팍스 뉴스 채널, 그리고 MSNBC 등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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