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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참보험인 대상/마케팅 지원부문 우수상] 김종열 대한생명 상품개발팀 상무

'배타적 사용권' 3개 확보<br>선진상품 도입으로 블루오션 개척 앞장<br>플러스찬스 연금보험 2,000억판매 히트


김종열(47) 대한생명 상품개발팀 상무는 생명보험협회에 독창적 상품개발로 배타적 사용권 3개를 획득한 전문가다. 김 상무는 일찍부터 대한생명에서 유일하게 전문위원으로 선정돼 인정을 받았다. 해외 유학파로 미국 아이오아대학에서 보험계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보험계리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전문성을 인정받아 40대 임원으로 대한생명에 발탁됐다. 입사한 후 선진상품을 도입했으며 그가 개발하는 보험상품에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단골처럼 따라붙는다. 김 상무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은 ▦플러스찬스 연금보험 ▦싱글라이프보험 ▦샐러리케어 보험. 플러스찬스연금보험은 지난 3월에 만들어져 3개월동안 무려 2,000억원이 판매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보험은 국내 최초로 장단기 금리차이를 이용한 보험으로 해외금리를 활용하는 투자형 보험상품이다. 파생상품인 금리스왑을 활용해 만들어낸 복합금융상품. 플러스찬스 연금보험은 원화 미국달러화를 기반으로 단기, 장기동안 금리스왑률의 역전 여부를 연동해서 만든 구조화 파생상품으로 고수익연금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금리 뿐 아니라 해외금리 시장을 활용해서 국내 금리하락 시에도 다양한 장단기 해외금리지수와 채권을 활용해서 리스크를 헷지하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은 추가로 유로, 엔화에다 30년만기 채권금리 등 다양한 상품을 연계할 수가 있어 고객이 원하면 상품구조가 변하는 진화형 구조로 돼있다. 싱글라이프 케어보허은 싱글층이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업계최초 싱글전용보험이다. 싱글들의 재테크와 세테크를 지원하면서 결혼중매지원 등 결혼성사까지 관심을 쏟았다. 결혼후 출산시 보험료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공성까지 강화된 전형적인 블루오션 개척 상품이다. 샐러리케어보험은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공적보험의 기능보완을 시도한 사회보장성 보험이다. 소득상실상태시 이전소득의 60%를 일정기간 지급하면서 소득상실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국민연금의 장애연금과 중복수령시 소득보상급여금을 한도로 차액을 지급하면서 적정대체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공적연금 보완기능성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판매가 가능하다. 기업입장에서는 종업원의 질병 및 재해로 인한 비자발적인 실업에 대해 별도의 기업부담없이 보상을 할 수 있으며,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소득에 비례한 실질적인 치료자금과 생활보전이 가능하다. 일종의 사회보험과 기업보험의 약한 고리를 이어주는 중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성 보험으로 단체보험에서 신규시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상소감- "금융시장 요구에 능동적 대처"
우선 서경참보험인대상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상품개발팀 및 마케팅 담당 임직원과 상품판매 전문가인 FP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보험상품개발을 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긴 것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이 고객과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란 생각이 들어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요구를 적절하게 파악하며 고객우선이라는 기본을 바탕에 두고 선진금융형 상품개발에 더욱 힘써 나갈 것입니다. 현재 금융시장은 빠른 트렌드 변화와 고객의 금융에 대한 관심, 금융기관간의 영역이 없어지는 등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른 고객의 눈높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한생명 상품개발팀은 국내외 금융상품트랜드에 대한 신속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신규 상품개발에 능동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무)플러스찬스연금보험과 2건의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라는 성과로 금융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보험사로서 자부심과 고객의 미래와 함께한다는 회사 슬로건(with your tomorrow)아래 금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선진형 보험상품 개발에 힘써나갈 것입니다. 또 대한생명 상품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제공하고 미래의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서울경제신문사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원, 그 밖에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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