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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교정술] 부작용줄인 '라섹' 관심
입력1999-10-24 00:00:00
수정
1999.10.24 00:00:00
박상영 기자
라섹이란 엑시머레이저수술(PRK)과 라식(LASIC)의 장점을 취합한 새로운 수술방법. 눈이 지나치게 작거나 각막이 얇고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해 라식수술을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환자들에게 적당하다.현재 국내에서 라섹술을 시도하고 있는 곳은 3군데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연세함안과 함창훈 원장(02-793-1233)은 『라섹은 라식술로 나타나는 눈물이나 눈시림·통증을 50%이상 줄일 수 있다』면서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 보다 마이너스6 디옵터 미만을 치료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수술절차도 간단하다. 상피세포를 적당한 두께만큼 분리해 한쪽으로 접고 레이저를 쏜 다음 접었던 것을 원래의 위치에 붙이는 것으로 끝난다.
라식술에 비해 치료비도 저렴하다. 양쪽눈을 치료받는데 드는 비용은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20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이처럼 가격이 다소 낮은 것은 라식술의 경우 각막절삭기 등 소모품이 필요하지만 라섹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상영 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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