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라크 석유수출 허가 임박/유엔

◎하루 50만∼55만 배럴 빠르면 오늘 결정/추가 감시단 10명 현지 도착【유엔바그다드=외신 종합】 유엔의 이라크산 석유수출허가가 임박한 가운데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를 감독하기 위한 유엔석유감시단 10명이 7일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이들 전문가팀중 6명은 이라크 바크르 석유터미널, 다른 4명은 이라크­터키국경에 주재하면서 이라크의 석유수출 상황을 점점하게된다. 또 이미 이라크와 터키국경에 파견됐던 감시단 4명은 터키에 주재하면서 이라크산석유의 터키유입을 감시한다. 이라크정부는 유엔이 9일 이라크의 인도적 물자구입을 위한 석유수출을 승인할 경우 10일부터는 석유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엔관리들은 6일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빠르면 9일 이라크 석유 수출 재개에 대한 최종 허가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들은 부트로스 갈리 총장이 이라크 석유수출 재개 시기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이라크의 송유관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네덜란드 세이볼트사의 보고에 따라 최종 허가가 조기에 내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석유 전문가들은 이라크가 하루에 50만∼55만배럴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바나 포아 유엔 대변인은 이라크내 석유수출 시설을 조사한 세이볼트사가 이라크의 주요 석유수출 통로인 키르쿠크 유무르탈리크 송유관이 이용 가능하다고 유엔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