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휴대폰 中점유율 22.7% '사상최고'
입력2009-04-05 16:33:51
수정
2009.04.05 16:33:51
삼성전자가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사상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5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22.7%의 점유율로 월 단위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2월의 21.7%를 1% 포인트 경신한 것이며, 지난 1월의 21.5% 보다는 1.2% 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 노키아의 점유율은 1월 39.7%에서 2월 39.9%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0.4%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LG전자는 중국 시장 점유율은 2~5%에 그쳤다. 이에 따라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는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휴대폰의 중국 시장 평균 점유율은 2007년말에는 11.5%에 불과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이후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지난해 9월 이후부터는 매월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TD-SCDMA폰과 듀얼 스탠바이폰 등 중국 특화폰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이라며 “중국 내 소비자 유통망도 확대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