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 씨가 영국에서 20억원짜리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잃어버린 이유가 아이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외신에 따르면 김 씨가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잃어버렸던 샌드위치 가게 점원은 “당시 김 씨가 아이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김 씨는 지난달 런던의 유스턴 기차역 부근에서 샌드위치를 사려고 바이올린 케이스를 잠시 바닥에 내려놓았다가 강도를 당했다. 김 씨가 잃어버린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만들어진 지 300년이 된 바이올린으로 전세계에 450대밖에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