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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CEO 경영대상] 푸드코아 이구승 대표

'세수대야 왕냉면' 가맹점 급증

이구승 대표


‘화평동왕냉면’은 세수대야 왕냉면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전문 냉면집들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가맹점은 대부분 장사가 잘된다. 맛도 있는데다 무엇보다 푸짐한 것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요소다. 젓가락이 빠질만큼 커다란 그릇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면의 1.5배의 양을 담아 내놓는다. 게다가 냉면사리는 무제한 제공한다. 냉면과 조화를 이루는 메뉴가 바로 돼지갈비. 화평동왕냉면은 돼지갈비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참숯직화구이를 사용한다. 화평동왕냉면은 가맹점주들에게 사업적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창업 전에 철저히 교육시킨다. 가맹계약과 동시에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외식 전문가를 초청,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조리실습은 물론 가맹점 현장실습을 통해 실전경험도 쌓게 하고 있다. 점포 오픈 전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해 상권내 고객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도록 하는 것도 성공적인 점포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체인본사와 가맹점주가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2개월에 한번 세미나를 개최, 외식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분석과 준비를 통한 창업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가맹점을 대부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면서 “거의 모든 가맹점이 1년내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평동왕냉면 점주들 중에는 2~3개를 함께 운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화평동왕냉면은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단순히 음식점이 아닌 지역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하는가 하면 주부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도 갖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손님들에겐 또 다른 재미를 주고 가맹점의 이미지를 상승시켜 또다시 가맹점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끌어낸다. 이구승 대표는 “이제 가맹점주들도 단순히 음식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외식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가맹점주, 고객, 체인 본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02)579-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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