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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社, 기업용 PC 플랫폼 'v프로' 공개

인텔코리아는 원격관리 기능과 보안성 등을 강조한 기업용 데스크톱 PC 플랫폼 ‘v프로(vPro)’를 27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등이 v프로를 탑재한 PC를 올 3분기께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v프로는 ‘액티브 관리 기술 (AMT)’을 탑재해 전산 담당자가 사내 PC를 직접 찾아 다닐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PC가 발견되면 해당 컴퓨터의 온라인 접근을 차단하는 ‘발병 차단(Outbreak Containment)’ 기능도 갖췄다. 또한 하나의 컴퓨터를 2개로 나눠 쓰는 가상화 기술도 내장돼 온라인으로 사내 PC 보안검사를 할 때 PC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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