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NG기지 안정공단 건설/경합후보지 광양 제쳐/「제3인수 기지」
입력1996-11-05 00:00:00
수정
1996.11.05 00:00:00
◎내년 착공 2010년 완공그동안 전남 광양 매립지와 경남 통영 안정공단이 서로 유치하려고 각축전을 벌이던 액화천연가스(LNG) 제3인수기지의 건설예정지가 경남 통영시 안정공단으로 결정됐다.
한갑수가스공사사장은 4일 오는 2003년이후 부산등 남부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제3 LNG인수기지를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안정국가공단에 건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안정공단에 인수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공단기본계획 변경승인을 건설교통부로부터 받고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받은후 내년 하반기에 1단계 건설공사(약 8천3백억원규모)를 발주, 저장탱크 3기와 하역설비등을 착공해 2002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어 오는 2010년까지 총 1조9천억원을 투입, LNG저장탱크 총 18기및 하역설비 2선좌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안정공단과 포철의 광양 매립예정지를 비교한 결과, 안정공단이 지반상태와 건설공기및 투자비등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LNG인수기지는 지난 83년부터 87년까지 평택에 제1기지로 10만㎘짜리 저장탱크 7기가 건설돼 운영중이며 지난 1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인천의 제2 인수기지에도 지난 90년부터 세워진 10만㎘짜리 저장탱크 3기가 들어서 있다.<이세정>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