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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100억 한도 판매

연 4.1% 인터넷 공동구매 예금

시중은행들이 콜금리 인하로 정기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1년짜리 정기예금에 대해 최고 연 4.1%의 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공동구매예금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신한은행은 17일 인터넷뱅킹을 통해 모집된 공동예금금액이 10억원 이상 되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기본금리보다 0.5%포인트가 높은 연 4.1%를 지급하는 인터넷 공동구매예금을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과 6개월, 12개월짜리 등 3가지가 있다. 우대금리는 3개월과 6개월짜리의 경우 공동예금액이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일 때는 0.1%포인트, 10억원 이상일 때는 0.2%포인트다. 12개월짜리의 경우는 공동예금액이 5억원 미만은 0.3% 포인트,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0.4%포인트, 10억원 이상은 0.5%포인트가 각각 추가로 지급된다. 가입대상은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개인과 개인사업자이며 가입금액은 개별상품별로 1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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