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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선박 7척' 최우수 선박에

세계적 조선해운 전문지 선정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건조한 선박 7척이 세계적인 조선해운 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2대 해운지 ‘마린 로그(Marine Log)’와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는 대우조선 4척을,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는 3척을 각각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3대 해운전문지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의 한 관계자는 “선종별로는 LNG선ㆍLPG선 등 가스선이 3척으로 가장 많았지만 자동차운반선ㆍ컨테이너선ㆍ원유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이 최우수 선박으로 꼽혀 전 선종에 걸쳐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모두 75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 또 올해는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선박이 최우수 선박으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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