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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기기로 사용자 위치 찾는다

◎미래,반경 50m내 추적 미아찾기 등 이용통신기기 생산업체인 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은 PCS, 핸드폰, 무선호출기 등 무선통신 단말기에서 보내오는 신호음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위치정보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선통신사업자의 기지국을 통해 전파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무선 카메라를 설치, 신호음이 발생하는 반경 50m까지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어 긴급구조서비스나 미아찾기 등에 주로 이용된다. 미래통신은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US와이어리스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올해에 위치정보서비스 전담업체를 합작법인으로 설립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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