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06년부터 9년간 임직원들과 함께 조성한 ‘희망배달기금’이 15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신세계그룹과 함께 진행 중인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의 기부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정직원 90%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781명의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1만1,000여명의 저소득층 결연 아동을 위한 생활비 지원, 전국 29개 희망장난감 도서관 설립 지원 등에 사용됐다.
스타벅스는 희망배달기금 이외에도 2012년 젊은 청년 지원 기금 및 거북이 마라톤 기금 등을 통해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 드림오케스트라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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