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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종, 이익 둔화 징후"
입력2005-05-16 09:07:05
수정
2005.05.16 09:07:05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석유화학업종의 이익 증가세가 둔화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방어적 태도를 취하라고 권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정유ㆍ석유화학업체(GS홀딩스 제외) 영업이익이 1.4분기에 1조5천77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2%나 늘었지만 마진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어 전망이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원유 가격이 올랐지만 정유 설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재고가 늘어난데다벙커 C유 가격이 하락해 정제 마진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과 달리 정제유 수요가 공급 증가분을 흡수할만큼 강하지 못한데다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2.4분기 이후 실적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SK, LG화학, KCC, 한화석유화학, 제일모직, 금호석유화학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을 내지만 S-Oil, GS홀딩스, 호남석유화학, LG석유화학, 케이피케미칼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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