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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6% "취업 대신 창업 고려한 적 있다"
입력2005-07-20 09:33:08
수정
2005.07.20 09:33:08
대학생 절반 이상이 취업 대신 창업을 생각한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폴에버와 함께 대학생 800명에게 '취업 대신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물은 결과, 55.9%가 '있다'고답했다.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이들은 그 이유로 '고소득이 가능하다'(31.3%)는 점과'취업이 힘들다'(29.8%)는 점을 가장 많이 들었고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23%)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창업 하기 원하는 업종으로는 '요식업'(20.6%)이 1순위로 꼽혔고 인터넷 쇼핑몰(16.3%), 인터넷 콘텐츠 제공(15.4%), 프렌차이즈 사업(11.6%), 캐릭터 등 취미 관련 사업(8.6%)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을 고려한 적이 없는 이들은 그 이유로 자금마련의 어려움(31.7%), 실패에 대한 불안감(27.8%) 등을 주로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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