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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 '휴가 후유증' 겪어
입력2004-08-23 18:46:09
수정
2004.08.23 18:46:09
사람인 1,998명 설문
직장인 10명중 4명은 재충전을 위한 여름휴가 뒤 오히려 휴가 후유증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온라인 리서치 전문기관인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1,9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8%인 850명이 휴가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후유증의 구체적인 형태로는 가장 많은 48.7%가 ‘업무 집중력 저하’를 들었으며, ‘뒤바뀐 생활리듬으로 인한 수면장애’ 28.0%, ‘과다한 휴가경비 지출’ 16.7%, ‘눈병 등의 질병’ 4.8%의 순이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7월말 8월초가 본격적인 휴가시즌이었음을 감안하면 지금쯤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휴가후유증에서 벗어났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도 이로 인해 고생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리듬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며 회사 측에서도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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