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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세자금 보증 감소세

지난 5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 공급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택금융공사는 3일 5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무주택 서민 전세자금 대출 보증규모가 총 4,373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 달 보다 18%감소했다고 밝혔다.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도 3,031억원으로 전월 대비 20%줄었고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 역시 지난 4월의 1만4,613명에서 5월 1만2,103명으로 17% 감소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거래가 줄어 공급 실적이 감소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늘어 앞으로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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