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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리딩컴퍼니&CEO] 퓨쳐바이오테크
입력2004-02-27 00:00:00
수정
2004.02.27 00:00:00
서정명 기자
`웰빙`이 새로운 생활스타일로 부각되면서 스파, 아로마테라피, 자연주의 화장품, 유기농 식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검은 콩이나 깨로 만든 우유, 두유 등 건강과 효능을 고려한 제품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 보조제 등이 웰빙족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질적인 가치보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통해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웰빙 트렌드는 특정 부류 사람들의 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건강ㆍ환경을 강조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편의성을 중심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퓨쳐바이오테크(대표 장순철)는 이 같은 트렌드를 명확히 짚어내 최근 녹십자와 공동으로 웰빙 껌 `가슴이 청! 자일리톨`을 개발했다.
`가슴이 청! 자일리톨`은 기존 자일리톨껌의 기능인 충치예방은 물론이고, 흡연, 매연 등 유해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바이오엑티브 V&F를 함유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바이오엑티브 V&F는 과일에서 추출한 활성성분으로 발암물질 활성화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DNA와 염색체 손상을 방지한다. 아울러 체내황산화 및 활성산소 소거작용을 통해 폐암예방에 도움을 준다.
퓨쳐바이오테크는 치아보호기능을 가진 껌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폐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조해 틈새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가슴이 청! 자일리톨`껌은 단순한 충치예방 뿐만 아니라 흡연자, 간접흡연자, 공장 및 지하근무자나 택시운전자 등 공기가 나쁜 곳에서 장시간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 때문. 이에 따라 회사측은 일반 대중에 대한 마케팅은 물론, 열악한 공기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퓨쳐바이오테크는 `가슴이 청! 자일리톨` 출시 전에도 기존의 숙취해소 전문용 기능성음료 시장에 숙취해소는 물론 폐보호 기능을 덧붙인 웰빙 제품 `청폐플러스`를 출시해 호응을 얻기도 한 이 분야 전문기업이다.
김안일 퓨쳐바이오테크 마케팅팀장은 "`가슴이 청! 자일리톨`껌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통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웰빙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으로 웰빙 열풍을 타고 앞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억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기업들이 자일리톨 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폐기능 보호 기능을 첨가한 `웰빙 껌`임을 강조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02)561-3690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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