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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경쟁력이다] 효성

中 전문가등 '차세대 리더' 양성

◇효성 “프로정신을 갖춘 전문가 집단을 만든다.” 효성은 21세기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같은 비전아래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98년 섬유, 중공업, 무역 등 주력 4개사가 통합됨에 따라 전 임직원이 통일된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데 힘써왔다. 2000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해 ‘C&I 2000’(Change & Innovation) 과정을 실시했으며, 2001년에는 성과중심ㆍ책임경영 등 효성의 핵심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포커스(FOCUS) 2001’ 교육에 주력했다. 또 2002년에는 고객중심 마인드를 전 임직원에게 심어주기 위해 ‘고객만족(CS)’ 교육을 실시했다. 효성 관계자는 “핵심 인재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웍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효성의 ‘기업문화’ 를 다지는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탄탄한 토대를 갖춘 효성은 올 해 들어선 ‘차세대 리더’ 양성에 역량을 쏟고 있다. 인재 풀 구축에 있어 선택과 집중에 들어간 것. 이를 위해 ‘차세대 리더 양성과정’을 마련, 세미(Semi)-MBA,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현업과 연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 부문의 필수적인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배양을 위해 ‘전문직무교육 패스(PASS)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계 아카데미 ▦마케팅 아카데미 ▦품질 아카데미 ▦전략기획 아카데미 과정 등이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개설된다. 특히 중국시장 진출 확대 전략에 따라 전사적인 중국어교육 및 중국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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