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방, ‘C&우방’ 사명 변경
㈜우방은 25일 대구 북구 침산동 우방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사명을 ‘C&우방’(씨앤우방ㆍ사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우방의 모그룹인 쎄븐마운틴이 지난 6월 ‘C&’(씨앤)이라는 새 CI를 도입한데 따른 것이다. 우방은 지난 78년 ㈜우방주택이라는 사명으로 주택건설 시장에 진출해 94년 ㈜우방으로 이름을 바꾼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사명을 바꿨다. ▦ 구미공단 3개월만에 가동율 증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6월중 가동율이 84.7%를 기록, 전월보다 1.4% 증가함에 따라 생산과 수출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 중부지역본부가 25일 발표한 구미공단의 6월 산업현황에 따르면 여타 업종의 부진속에 철강 및 기계업종이 활황을 보였다. 이 조사에서 6월 총생산은 3조7,489억원을 기록해 전달보다 2.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7% 증가한데 힘입어 수출도 30억7,400만달러를 기록, 전달보다 2.7% 늘어나 3개월만에 모든 부분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구미공단이 소폭이나마 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디스플레이분야에서의 고전을 휴대폰이 방위산업제품의 증가 등에 힘입어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혁신도시 축소방침에 김천상의 반발
정부가 전국 10개 지역에 지정된 혁신도시에 대해 건설면적 축소방침을 밝힌 후 경북 김천상공회의소가 반발하면서 조기착공을 요구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25일 ‘김천혁신도시 개발면적 축소불가 및 조기착공 건의서’를 채택하고, “지가상승 부담으로 부지면적을 축소할 것이 아니라 장래를 내다보는 도시인프라를 구축해 파급효과 극대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천상의는 또 정부가 목표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혁신도시 건설을 조기 착공해야 하며 “김천 혁신도시는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히려 면적을 확대해야 한다” 고 밝혔다. 건교부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혁신도시로 지정된 김천시에 대해 당초 발표한 170만평에서 105만평으로 축소한다고 밝힌바 있다. ▦ 부경대 수산협동중앙회와 공동 협약 체결
부경대학교(총장 목연수)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종식)와 연구 협력 및 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교수 및 연구원 학술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조사, 학술 출판물 교류, 상호 초청강연 및 자문 등 5개항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어촌사랑 자매결연 사업을 중심으로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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