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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GS홈쇼핑 등 과매도 국면 탈출
입력2006-04-21 17:29:56
수정
2006.04.21 17:29:56
GS홈쇼핑과 CJ홈쇼핑 등 홈쇼핑주가 지나치게 매도됐다는 분석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CJ홈쇼핑은 10.04%(10,400원) 오른 11만4,000원, GS홈쇼핑은 5.58%(5,200원) 상승한 9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CJ홈쇼핑은 3일째, GS홈쇼핑은 이틀째 강세다.
홈쇼핑주는 오프마켓 사업에 따른 비용증가, 인터넷프로토콜(IP) TV 도입에 따른 케이블TV사업자(SO) 가치 하락 우려 등으로 연초부터 크게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김기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픈 마켓 사업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TV홈쇼핑의 영업가치 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지나치게 낮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GS홈쇼핑과 CJ홈쇼핑의 목표주가로 각각 12만원, 13만원을 제시했다.
남옥진 대우증권 연구원은 CJ홈쇼핑에 대해 “현 주가는 영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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