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GSK 北지원 약품 8억상당 기증
입력2004-04-07 00:00:00
수정
2004.04.07 00:00:00
임웅재 기자
다국적 제약업체인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공동으로 북한에 소아용 백신과 의료기기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증되는 물품은 홍역ㆍ볼거리ㆍ풍진(MMR) 백신인 ‘프리오릭스(Priorix)’ 30만병을 비롯해 백신접종용 주사기 30만개, 백신보관용 냉장고 50대 등 약 8억원어치다.
이들 백신과 의료기기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통해 평양적십자병원 ㆍ평양의대병원 등 평양 지역 주요 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진호(사진) 한국GSK 사장은 “북한은 소아용 백신이 부족하고 보관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북한 어린이의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