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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中 매출 확대 기대감에 급등
입력2009-12-04 17:57:34
수정
2009.12.04 17:57:34
베이직하우스가 중국 매출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4일 베이직하우스는 전 거래일보다 360원(7.03%) 상승한 5,480원에 마감, 닷새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일 2만3,876주를 기록했던 거래량도 21만2,803주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주로 개인매매비중이 높은 키움증권 창구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베이직하우스가 강세를 보인 것은 중국진출 모멘텀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전문가들은 내년 베이직하우스의 중국시장 매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패션업체 중 베이직하우스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업황 호전과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국의 고가제품 시장에 잘 정착하고 있는데다가 매장도 현재 480개에서 내년 670개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실적이 호전됨에 따라 주가도 올 4·4분기에 바닥을 치고 내년에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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