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파일] 삼성전자, 액정 프로젝션 TV 출시
입력2001-11-27 00:00:00
수정
2001.11.27 00:00:00
삼성전자가 기존 프로젝션 TV에 비해 두께와 무게가 절반에 불과한 액정(LCD) 프로젝션 TV를 내 놓았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젝션TV는 SD(표준화질)급 43인치 대화면이지만 두께가 14인치 브라운관TV와 비슷한 39.9㎝에다 무게도 30.5㎏인 초경량ㆍ초박형으로 20∼30평형대 아파트 거실에서도 시청이 편안하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액정패널에 빛을 투과시키는 방식으로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였으며, 스크린에 빛이 반사되는 문제점도 하드코팅 처리로 해소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액정방식의 제품을 출시, 현재 60%인 프로젝션TV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액정 모델 수를 늘려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특소세 인하분이 반영된 380만원대.
한편, 올해 프로젝션TV 국내시장 규모는 12만대로 5%의 특소세 인하에 따라 내년에는 14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형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