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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행 한국·대한투신 증자/제일·서울은,실권키로

제일은행이 내년 1월로 예정된 한국, 대한 등 투신사 증자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은행 역시 불참을 적극 검토중이다.부실여신 과다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들 은행은 현재의 은행 사정상 투신증자에 참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23일 『은행사정에 비춰 투신사 증자에 참여하기는 어렵다』며, 『실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년 결산에서 당기순이익 적자가 예상되는 서울은행 역시 은행의 현 상황이 투신 증자에 참여할 여건이 못된다고 보고 불참을 적극 검토중이다. 서울은행은 한국투신에 13.58%, 대한투신에 13.64%의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제일은행도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각각 12.76%, 12.9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반면 조흥·상업·한일은행 등은 신설 투신사 설립기준인 10%미만까지는 증자과정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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