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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영종도 신공항 주변 전원형 아파트 조성
입력1999-10-14 00:00:00
수정
1999.10.14 00:00:00
이은우 기자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 배후지원단지내 2만1,500여평에 총사업비 413억원을 투입, 1,063가구의 전원형 아파트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공항관련 종사자들이 입주하게 될 배후지원단지는 65만평 규모로 모두 5,400여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녹지 및 공원이 전체부지의 27%에 달하는데다 이들 아파트의 대부분이 용적률 88~129%에 불과한 저층 아파트여서 전원형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주공은 21평형 382가구, 25평형 681가구 등 총 1,063가구를 내년 상반기중 임대할 계획이다.
저밀도 아파트타운으로 조성되는 이곳은 신공항배후단지에서는 처음 조성되는 주거단지로 중심상업지역·근린공원·지하철역·인터제인지 등이 인접해 있다.
주공은 공항배후단지라는 점을 감안, 하늘광장·바다마당·4계절 꽃동산 등 특성화된 휴게공간을 도입하고 단지내에 버스정류장을 비롯, 각종 생활편익시설을 두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은우기자LIBR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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