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윈드러너(Wind Runner), 일본 서비스 명: LINE WIND runner’가 세계로 무대를 넓혀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 NHN Japan(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윈드러너’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2개월이 경과한 29일 현재, 일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마켓 내 전체 게임 매출 2위에 올라있다.
역대 최단 기간(12일) 천만 다운로드 돌파 등 국내 게임 시장의 역사를 새로이 쓰며 확실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윈드러너’가 모바일 게임 강국으로 통하는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타 게임사들과는 차별화된 위메이드 게임들만의 독창성 그리고 콘텐츠의 우수성 등이 국내는 물론, 자국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한 밑거름이 됐다.
또한,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고 게임 수명이 긴 일본 시장의 특성상 ‘윈드러너’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 검증된 콘텐츠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모습으로 업데이트 될 계획인 만큼 보다 가파른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2013년 돌풍의 주인공으로서 한국을 출발한 ‘윈드러너’가 일본을 전초 기지로 삼아 세계 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뻗어갈 것이다”며, “한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 그대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글로벌 히트작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쏟을 것이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은 2013년, 첫 주자로 내세운 ‘윈드러너’를 통해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중국,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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