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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사장 장승철)는 하나대투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난 1일 새 출발을 선포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지난 4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김 회장은 축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이 협력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할 때 차별화된 일류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장 사장은 사명 변경에 대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증권업을 넘어 진정한 종합금융투자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새 출발을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고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설, 개인연금 신규 가입·이전, 해외 주식 계좌 개설 등을 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12월11일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호텔숙박권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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