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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플랜트수출 전년比 2배늘어

작년 플랜트수출 전년比 2배늘어 올 100억弗 수주 전망 건설업계의 대외신인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186건 84억달러로 99년의 119건 40억1,300만달러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25억3,000만달러, 2분기 29억9,000만달러, 3분기 20억1,000만달러, 4분기 8억9,000만달러로 4분기에 수주실적이 급격이 감소했다. 4분기중 수주실적이 부진한 것은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와 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등 국내 건설업체의 대외신인도 하락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중동시장에서 계약체결된 발주물량이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프로젝트별 평균 수주액은 4,500만달러로 99년의 3,4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나 플랜트수주 형태가 설계ㆍ시공 일괄수주방식인 턴키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이 79건ㆍ30억5,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중동지역이 48건ㆍ23억8,000만달러, 북미지역이 26건ㆍ12억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올해중 해외플랜트 수주목표를 100억달러로 설정하고 수주확대를 위해 2월중 이란등 중동지역에 수주사절단을 파견하는 한편 연불수출 등 금융지원액을 지난해 3조6,000억원에서 올해 4조2,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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