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진중공업] 건설.종건 합병 마무리
입력1999-08-17 00:00:00
수정
1999.08.17 00:00:00
민병호 기자
한진중공업은 중공업과 건설의 양대사업부문을 축으로 조남호 부회장이 총괄하고, 조선·플랜트 등 중공업부문은 송영수 사장, 건설부문은 박재영 부사장이 각각 맡아 책임경영을 전개키로 했다.한진은 ▲전체 사업을 조선·건설·플랜트 등 3개 핵심 사업군으로 재편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군별 전략영업 추진 ▲유망 신규사업 진출 ▲수익성 제고를 통한 자금의 효율적 조달 운영 등 4가지 경영전략 하에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한다는 새로운 경영전략도 마련했다.
한진중공업측은 『이번 합병으로 서로 다른 경기사이클을 지닌 조선과 건설부문의 통합으로 기존 80%에 이르는 조선업 비중의 심화에 따른 경영위험을 분산시키고 시너지효과의 극대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합병 전 한진중공업은 올 상반기 매출 5,241억원, 경상이익 1,342억원, 반기 순이익 979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합병에 따른 합병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는 한진중공업 21억원, 한진건설 6억원으로 총27억원에 불과했으며 채권자들의 이의는 없었다.
민병호 기자BHMI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