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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대웅제약과 공동마케팅
입력2009-02-23 17:11:04
수정
2009.02.23 17:11:04
3,000개 주점에 건강물통 배포
'백세주'로 유명한 전통주 기업 국순당은 간장약 '우루사'를 만드는 대웅제약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달 말부터 서울 강남과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상권 3,000개 일반 주점과 '채선당' 전국 100개 매장을 대상으로 백세주 판촉물인 업소용 물통에 우루사가 제공하는 건강상식과 제품 소개를 담은 건강물통을 배포한다.
이번 공동 마케팅으로 국순당은 판촉물 비용을 절감하고 대웅제약은 접점 광고매체를 제공받을 뿐 아니라 물류대행 역할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국순당측은 설명했다. 판촉용 물통 4만개의 제작비는 약 3,000만원이다.
이종민 국순당 마케팅본부 과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의 컨셉트는 '건강을 생각하는 음주문화'로 고객들이 좋은 우리 술과 올바른 건강상식을 통해 건강한 술자리를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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