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부고속철사업 청와대서 주도
입력1997-07-03 00:00:00
수정
1997.07.03 00:00:00
정부는 경부고속철도사업과 관련, 청와대를 중심으로 각 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사 지연과 공사비 증가를 억제하기로 했다.김인호 경제수석은 2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고회의에서 『청와대 경제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및 기관의 차관급으로 구성된 회의를 수시로 열어 정부 차원의 지원과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김수석은 『경부고속전철 사업의 장기화와 공사비 증가에는 관계부처 및 기관간 협조미흡, 의사결정 지연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하고 『공사구간이 9개 시·도, 43개 시·군에 걸쳐 있고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부고속철도사업은 관련기관의 협조가 미흡하면 할수록 공기지연과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감사원은 고속철도사업에 대해 부처간 업무협조 실태 등에 관한 직무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