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준 연구원은 “중국인 VIP 드랍액 성장과 더불어 제주그랜드카지노 합병효과로 드랍액이 8,858억원으로 급증(+38.2% y-y)한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 부진했던 홀드율 역시 완전히 회복(+2.7%p q-q)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호텔 연결실적 반영(2013년 순이익 132억원), 워커힐 영업장 확장(2014년 순이익 158억원), 그룹 내 카지노 통합(2014년 순이익 195억원, 이상 당사 추정) 효과에 따른 계단식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예상보다 빠른 로컬카지노 성장은 추가적인 이익 업사이드 가능성이라고 판단된다”며 “물리적 카지노 통합 이전에 마케팅 채널공유 및 시스템 플랫폼 공유 등 소프트 통합 작업이 진행되면서 로컬카지노의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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