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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실적호조

3분기 영업익 90억

웅진씽크빅은 24일 3ㆍ4분기 엉업이익이 90억1,700만원으로 2ㆍ4분기보다는 6%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41.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24억9,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8% 늘었으나 전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7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는 130.8% 증가했으나 전기보다는 82.2% 줄었다. 전문가들은 웅진씽크빅의 실적호조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주력 부문인 학습지 사업의 회원 수가 회복되고 있는데다 스쿨사업본부의 계약 학교 수도 증가하는 데 힘입어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송계선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스쿨사업의 본격적인 시장진입과 4ㆍ4분기 출시 예정인 고가의 학습지 신제품 등으로 실적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8,8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웅진씽크빅 주가는 7,580원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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