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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강세 610선 근접(10:00)
입력2005-10-11 10:43:05
수정
2005.10.11 10:43:05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전날 600선돌파에 이어 610선에도 바짝 다가섰다.
11일 코스닥지수는 2.11포인트 오른 605.96으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4.19포인트(+0.69%) 오른 608.04에 거래되고 있다.
델파이 파산 충격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시장은 전날 600선돌파를 발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36억원, 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반면 기관은 1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운송, 금융, 디지털콘텐츠 등이2%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 제약, 종이목재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여, NHN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 등이 1~3%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류독감 관련주도 연일 강세를 보여, 파루와 대한뉴팜, 중앙백신 등 동물의약품업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개별종목을 보면 신규게임 대박 예감에 써니YNK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넥센테크도 실적개선 기대감에 7%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14개 상한가를 포함해 490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없이 329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천200만주, 7천549억원을 기록중이다.
이영곤 한화증권 책임연구원은 "여전히 실적 호전주와 업종대표주 중심의 시장접근이 유효한 상황이지만 주요 변수에 따라 장중 등락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변동성 확대를 고려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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