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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벤처기업] 신안전자㈜

신안전자(대표 박범성ㆍ www.shinan-e.co.kr )는 휴대폰, PDP 등 이동통신ㆍ전자제품의 전자회로를 연결해주는 커넥터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휴대폰 PDP용 커넥터등을 LG, 삼성, 어필 텔레콤 등 유수 통신전자업체에 공급하는 등 10여년간 커넥터 개발 생산에 노하우를 축적한 우수 벤처기업이다.91년 설립된 이 회사는 벽걸이 TV용 FPC 협피치(커넥터의 핀과 핀사이 간격) 관련기술과 단자용 커넥터기술, 회로연결용 보어드 투 보어드(Board-to-Board) 커넥터 국산화 개발로 시장변화에 즉시 적응하는 신제품을 속속개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96년 이후 이동통신기기 등에 사용되는 협피치용 B to B 커넥터를 개발,국산화에 기여한데 이어 97년 국내 최초로 0.8㎜ 커넥터를 국산화, LG 및미국 다이아몬드사에 월 70만여개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2000년에는 차세대 Display(PDP)용 0.4㎜ FPC 커넥터와 SIM(security identity module) 커넥터를 잇따라 개발했으며 최근엔 I/O (in put/out put)커넥터를 개발해 모토로라의 ODM업체인 어필텔레콤과 텔슨전자, LG, 삼성, 팬텍 등에 공급중이다. 이 회사는 특히 벽걸이 TV에 들어가는 0.4㎜ FPC 커넥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로 오리온전자, 삼성SDI에 공급 중이며 휴대폰의 로고를 밝게 비쳐주는 백라이트부문도 개발, 모토로라 등에 공급, 핵심기술인첨단 정밀금형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신안전자는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유기복 사장은 "자사는 커넥터분야에선 환경, 인적, 기술을 모두구축한 상태여서 시장변화에 따라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말하고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한 백라이트 분야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32) 818-4101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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