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이에 따라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하루우유, 깨끗한 우유를 각각 50원, 200원 올린다. 하루우유 프리미엄 930도 2,600원에서 2,800원으로 판매한다.
다만 발효유는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발효유 1위 업체인 당사가 가격을 올릴 경우 업계 전반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해 5~8%의 발효유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떠안기로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