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파이오니아] 한국후지필름, 창립20주년 사은행사 등

[中企파이오니아] 한국후지필름, 창립20주년 사은행사 등■금형공업조합, 유럽금형전시회 시장개척단 파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金學權)은 KOTRA와 공동으로 「2000유럽금형전시회」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금형조합은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마련, 출품하고 자동차, 가전, 정보통신의 발달로 금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리용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금형조합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유럽금형전시회에 참가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17개업체가 참여, 232건에 1,50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시장개척단 파견기간은 11월27일부터 12월8일까지며 이달 28일까지 참가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조충제기자 [e-mail]

■솔라노켐, 광주공장 기공식

㈜솔라노켐 광주공장 기공식이 16일 낮 12시 광주 광산구 평동외국인 기업전용단지내 임대부지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에는 노무라 증권, 삼성생명 등 금융권과 대우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등 업체 관계자, 서울대, KAIST, 한국화학연구소 등 대학 관계자, 영국대사관, 기술경영자문단, 한국산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솔라노켐은 항공기, 자동차 부품·소재와 산업기기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신소재 첨단업체로 98년12월 설립해 지난 5월 ㈜S.O.L코퍼레이션에서 명칭을 변경했으며, 년 매출 2,000억원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년 100억원의 임금소득이 예상되는 업체다.

지역 관계자는 『수도권 대규모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광주이전을 한 솔라노켐의 광주투자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물론 광주시 주요산업인 자동차 부품·소재 분야 기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대혁기자[e-mail]

■한국후지필름, 창립20주년 사은행사

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한달간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전국 22개 후지슬라이드 현상소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현상 및 인화비 5,000원당 1매의 행사응모권을 교부하고 이를 추첨, 노트북PC1대 고화질디지털카메라2대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각각 7월20일과 25일에 실시한다. [phone]

입력시간 2000/06/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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